2025년 제 42회 관세사 시험일정 및 시험정보 알아보기

글로벌화로 진화됨에 따라 나라 간 무역량도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사업자 해외 직구도 늘어나고 있으며, 개인 단위의 해외 직구도 점점 늘어날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수출입 물품의 분류를 하고 세율을 부과하며, 수출입 신고와 관련된 절차를 이행하고, 관세에 대한 상담과 자문의 업무를 하는 관세사의 전망 역시 증가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2025년 제 42회 관세사 시험에 관해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응시자격 및 시험일정

과거에는 미성년자의 관세사 시험응시를 제한하였지만, 제 42회 관세사 시험을 포함하였을 때 현재는 미성년자를 포함하여 특별한 응시자격을 갖추지 않아도 관세사 시험 응시가 가능합니다. 단, 관세사법에 의한 결격사유에 해당하는 자는 처분을 받은 날로부터 5년간 시험 응시가 제한되니 주의하여야 합니다.

시험 구분	접수기간	빈자리 접수	시험일	합격자발표
제 1차 시험	25.02.10 ~ 25.02.14	25.03.06 ~ 25.03.07	3.15	4.16
제 2차 시험	25.05.12 ~ 25.05.16	25.06.05 ~ 25.06.06	6.14	10.15

관세사 시험은 1차, 2차 시험으로 구분이 됩니다. 1차 시험의 경우 2월 10일 오전 9시부터 접수가 시작되며, 2월 14일 오후 6시까지 5일 동안 접수를 할 수 있습니다. 원서접수기간이 끝난 후 3월 6일부터 3월 7일까지는 빈자리에 한해 추가 접수를 받고 있습니다. 시험일은 3월 15일 토요일에 시행됩니다. 합격자발표는 4월 16일 오전 9시에 관세사 시험 홈페이지에서 60일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차 시험의 경우 5월 12일 오전 9시부터 접수가 시작되며, 5월 16일 오후 6시까지 5일동안 접수가 가능합니다. 2차 시험 역시 원서접수기간이 끝난 후 6월 5일부터 6월 6일까지 빈자리에 한해서 추가 접수가 가능합니다. 시험일은 6월 14일 토요일에 시행됩니다. 합격자발표는 10월 15일 오전 9시에 관세사 시험 홈페이지에서 60일간 확인 가능합니다.
 

2. 관세사 1차 시험

관세사 1차 시험은 5지 택일형 객관식으로 출제됩니다. 1교시와 2교시로 나누어서 시험을 치르게 되는데, 1교시의 경우 관세법개론, 무역영어 시험을 치게 되고, 2교시의 경우 내국소비세법, 회계학의 시험을 치르게 됩니다. 시험시간은 1교시와 2교시 각각 80분씩 주어지며,  1교시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전 10시 50분, 2교시는 오전 11시 20분부터 오후 12시 40분까지 시험을 치르게 됩니다. 과목별 40문항의 문제가 출제됩니다. 관세법개론의 경우 관세가 시험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으며, 다소 생소한 내용이 있기 때문에 처음에 접하였을 때는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나 열심히 복습한다면 높은 점수를 노려볼 수 있습니다. 무역엉여는 무역협정과 전반적인 무역지식에 대해 묻는 시험으로 기본적인 영어 실력이 있어야 하고, 폭넓은 무역 지식을 요구합니다. 별개의 자격증이 존재하는 무역영어 1급보다 어려운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내국소비세법은 부가가치세법, 개별소비세법, 주세법에 한정된 세법 시험으로 세법을 처음 접한 사람들의 경우 높은 난도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고, 시험을 칠 때 시간 부족으로 과락하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하여야 합니다. 회계학은 1차 시험 탈락의 주요 원인으로 꼽힐 만큼 어려운 시험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회계원리, 재무회계, 원가관리회계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중요한 문제들을 기출문제를 통해 여러 번 반복하여 문제를 익히는 연습이 중요합니다.
 

3. 관세사 2차 시험

관세사 2차 시험은 1차 시험을 합격한 자에 한해서 응시 자격이 주어지며, 일반직 공무원으로 관세행정 부냐에서 10년 이상 종사한 사람 중 대통령령으로 정한 분야에서 5년 이상 종사할 경우 응시가 가능합니다. 2차 시험은 주관식 논술형으로 출제됩니다. 1교시부터 4교시까지 나누어서 시험을 치르게 되는데, 1교시는 관세법, 2교시는 관세율표 및 상품학, 3교시는 관세평가, 4교시는 무역실무의 시험을 치르게 됩니다. 시험시간은 각 교시별로 80분씩 주어지며, 1교시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전 10시 50분, 2교시는 오전 11시 20분부터 오후 12시 40분, 3교시는 오후 2시부터 오후 3시 20분, 4교시는 오후 3시 50분부터 오후 5시 10분까지 시험을 치르게 됩니다. 과목별로 4문항의 문제가 출제됩니다. 관세법은 조문과 제도들을 완전히 와워야 하는 어려운 난이도의 시험으로 평가됩니다. 관세율표 및 상품학은 꾸준히 암기를 하는 것이 높은 점수를 취득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관세평가는 관세의 관세표준을 계산하는 과목으로 정확한 계산을 해야 하는 과목 중 하나입니다. 무역실무는 공부해야 하는 양이 많은 과목 중 하나인데, 정해진 과목이 있다기보다는 앞서 배운 과목들을 논리 있게 나열하여 문제의 답을 서술할 수 있어야 하는 과목이며, 비중이 높아서 전략적으로 학습해야 합니다.
 

4. 합격기준 및 응시가격

2024년 기준 관세사 시험별 합격률은 1차 시험은 약 25%, 2차 시험은 약 12%입니다. 관세사 1차 시험은 100점을 만점으로 하여 각 과목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을 취득해야 합격기준에 충족하게 됩니다. 즉, 과락이 있기 때문에 놓치는 과목 없이 주의하여 학습해야 합니다. 관세사 2차 시험 역시 100점을 만점으로 하여 각 과목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을 취득해야 합격기준에 충족하게 됩니다. 2차 시험의 최소합격인원은 90명 입니닫. 2차 시험 합격자 중 각 과목 40점 이상이며, 전 과목 평균이 60점인 자가 90명을 미달하는 경우 최소합격인원 범위 안에서 각 과목별 40점 이상을 득점한 자 중에서 전 과목 평균 고득점자 순으로 합격자를 선정하게 됩니다. 합격자를 결정함에 있어 동점자가 있을 경우에는 동점자 모두 합격한 것으로 인정합니다. 응시가격의 경우 1차 시험 30,000원, 2차 시험 30,000원의 응시수수료가 발생합니다.
 

5. 관세사 진로 및 전망

관세사 시험 합격 후 일정 기간 동안 수습을 거치게 됩니다. 이후 개인 관세사무소 개업, 관세법인 취업, 통관취급법인 취업, 일반 기업 관세와 통관 부서 취업, 관세직 공무원 등의 진로를 결정하게 됩니다. 관세사 역시 전문직에 속하며, 다른 전문직에 비해 아직은 생소한 직업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무역 의존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관세사의 전망은 매우 밝은 추세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공항, 항구, 각 지역의 세관 부서 등에서 많은 관세사 사무소를 볼 수 있습니다. 관세사는 수출입 물품의 분류와 세율 부과, 과게가격 확인 후 세액 계산, 관세법에 의한 수출입 통관 신고, 관세 분쟁 처리, 관세 관련 상담 및 자문 등을 수행하게 됩니다. 관세사가 되기 위해서는 수리적 능력과 논리적 능력을 기본적인 자세로 갖추어야 하며, 세심함과 꼼꼼함 역시 관세사가 갖추어야 할 역량 중 하나이며, 사람들과 함께 일하는 것에 익숙해져야 할 직업 중 하나입니다.